[황선도] 멸치 머리엔 블랙박스가 있다(2013)
이 책은 고등어 연구로 학위를 받으시고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서 일하고 계시는 황선도 박사님께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먹는 16종의 물고기들에 대해 일년 열두 달 월 별로 소개한 책입니다. 생선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없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글들이라 '입질의 추억'과 같은 블로그처럼 깊이 파고들진 않더군요. 생선 명칭의 어원과 효능에 대해서도 검증되었다고 보기 어려운 내용들을 설명하고 있어 마이너스였습니다. 그냥 자주 생선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얻는 정도로 무난한 정도네요. ------------------ 25쪽 명태는 단일 어종으로는 세계에서 어획량이 가장 많은 어류이다. 1980년대 중반 전 세계 어획량이 600만 톤을 넘었다. 그러나 근래에는 400만 톤 수준에 머물러 있다. 93쪽 단단한 뼈를..
독서일기/어류수산
2017. 3. 7. 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