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섭] 우리 몸이 세계라면(2018)
만 45세를 지나 저도 드디어 노안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스마트폰의 글씨가 흐릿하게 보이고 초점이 제대로 잡히지 않으니 책을 보기가 전보다 한층 어려워졌습니다.“이래서 다들 노안 오기 전에 책 많이 보라고 하셨군요.”의학을 공부하면서 자신이 임상보단 보건을 진로로 택하는 것이 보다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는 길이라고 판단한, 보건학자 김승섭 교수님께서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록을 바탕으로 쓰신 책입니다. 2018년에 나와서 11쇄를 찍을 정도로 널리 읽히고 있더 다행이네요.역학의 역사, 보건정책과 몸의 정치, 과학적 사고와 이중맹검법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는데 고등학생이나 대학신입생들이 읽으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보건의료사회학 교양서처럼 봤네요.미국대선 결과 때문에 비웃음을 사고 있..
독서일기/의학
2024. 11. 9. 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