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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자전거

  • [조수용] 매거진 B 브롬톤(2012)

    2021.01.09 by 태즈매니언

  • [로버트 펜/박영준 역] 자전거의 즐거움(2010)

    2017.11.20 by 태즈매니언

  • [블리] 시작은 브롬톤(2016)

    2016.06.14 by 태즈매니언

  • [프란체스코 바로니/문희경 역] 자전거의 역사(2008)

    2016.02.11 by 태즈매니언

  • [오수보] 오수보의 자전거 이야기(2009)

    2014.07.28 by 태즈매니언

  • [데이비드 헐리히/김인혜 역] 세상에서 가장 우아한 두 바퀴 탈 것(2008)

    2014.07.28 by 태즈매니언

  • [롭 반 데르 플라스&스튜어트 베어드/이경배 역] 바이시클 테크놀로지(2013)

    2014.07.27 by 태즈매니언

  • [로버트 허스트/신사강 역] 시티라이더(2007)

    2014.07.20 by 태즈매니언

  • [장종수] 재미있는 자전거이야기(2011)

    2014.07.18 by 태즈매니언

  • [로버트 허스트/박종성역] 우리가 자전거를 타야 하는 이유

    2014.07.17 by 태즈매니언

  • [히카타 사토시/김경화 역] 즐거운 자전거 생활(2010)

    2014.07.16 by 태즈매니언

  • [홍은택] 아메리카 자전거여행(2006)

    2014.07.08 by 태즈매니언

  • [김연희] 잘 생긴 녹색물건(2010)

    2014.01.09 by 태즈매니언

[조수용] 매거진 B 브롬톤(2012)

광고가 없고 호마다 하나의 브랜드를 탐구하는 잡지. 네이버에서 일했고, 이 를 발행하는 JOH를 성공적으로 엑시트한 카카오의 조수용공동대표 정도면 한국에서 가장 성공한 산업디자이너인 것 같다. 에서 '브롬톤'을 다룬 이 제5호(2012년 4월호)는 브롬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꼭 갖고 싶어하는 아이템 중 하나인데 내가 득템했다. 돌이켜보면 서른이 넘어서까지 디자인에 전혀 무관심하게 살았던 내가 처음으로 기능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물건의 가치를 알아봤던 게 브롬톤 자전거였다. 기술적으로 30년은 뒤떨어진 스터미아처 내장 3단 기어에 철 프레임 자전거를 150만원 넘게 주고 산다는 건 그 때까지 내 삶의 방식과 너무 달랐는데 어쩌다보니 사버렸고, 그 다음부터 차츰차츰 내 공간을 취향에 맞는 기능적이면서 아름다운 ..

독서일기/자전거 2021. 1. 9. 17:45

[로버트 펜/박영준 역] 자전거의 즐거움(2010)

영국 웨일스의 경력 36년(지금은 40년이 넘었을듯)의 자전거 여행가이자 변호사 출신 작가 로버트 펜은 남은 평생을 같이 하고 싶은 자신의 몸에 딱 맞는 최고의 자전거를 만들기 위해 여러 나라를 여행하고 인터뷰하며, 자기가 쓸 부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기록했다. 2년에 걸친 이 자신의 신체와 취향에 딱 맞는 3,600파운드 짜리(500만원이 약간 넘는다.) 자전거 제작 여정을 통해서 로버트 펜은 자전거라는 탈 것의 역사와 지금처럼 인간동력을 이용해 지극히 효율적이고 안전한 공학의 산물이 되기까지 개선의 역사를 잘 교차시켜 보여주고 있다. 난 이미 소수 취향의 브롬톤에 만족했고, 손재주가 없어 정비는 무조건 자전거샾에 맡기고 있다. 게다가 로드사이클에는 관심을 가진 적이 없어서 자전거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

독서일기/자전거 2017. 11. 20. 00:44

[블리] 시작은 브롬톤(2016)

거의 한 달 동안 책 한 권 제대로 못읽고 보낸 것 같다. 책읽기 말고도 즐거운 일이야 많으니 그 중 하나에 빠져서라면 좋았을텐데 그건 아니었다. 뭔가 생각의 지평을 넓혀주는 책들을 계속 찾아읽는데도 내 생각은 왜 넓어지지 않는지, 지성의 정수가 담긴 훌륭한 책들에서 내가 흡수하는 지식들은 어쩌면 그렇게 떨어지는지. (남과의 비교에 최적화된 페북생활의 비애다.) 이런 잡생각을 머리 속에 담고서 대학원 학기말을 보내고 있다. 브롬톤 좋아하는 사용자로서 거의 의무감으로 구입한 이 브롬톤 유저의 에세이는 책이란 지식이 아닌 감정을 전해주는 수단이기도 하다는 당연한 사실을 일깨워줬다. 까칠하게 보면 블로그 포스팅을 교차편집했을 뿐인 책이다. 하지만 브롬톤이라는 하나의 자전거 모델을 통해서 도심 속에서 자신의 육..

독서일기/자전거 2016. 6. 14. 23:10

[프란체스코 바로니/문희경 역] 자전거의 역사(2008)

일산동구에 있는 출판사 위즈덤하우스에서 펴낸 시리즈 4권 "자전거의 역사(원제는 The Bicycle : The myth and the passion) ". 책 사이즈가 A3 사이즈보다 약간 작으니 가지고 다니면서 보기는 좀 어렵다. 게다가 가격도 무려 8만원이라 개인이 소장하기는 좀 엄두가 안나기도 하고. 시원스러운 사이즈와 풀컬러의 이미지파일들이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이다. 심지어 사진저작권 명시만도 2페이지를 가득 채울 정도이니. 드라이지네-미쇼형 자전거-하이휠 자전거-세이프티 자전거로 가는 자전거의 초기발달 과정 부분이 제일 재미있다. 실물로 보기 힘든 자전거의 원형들을 큰 사진으로나마 볼 수 있으니. 자전거의 발달을 견인했다지만 내가 관심이 전혀 안가는 자전거대회에 대한 설명이 너무 길어서 그 ..

독서일기/자전거 2016. 2. 11. 18:01

[오수보] 오수보의 자전거 이야기(2009)

현재 사단법인 자전거21이라는 민간단체의 대표로 이 있는 자전거 정책 전문가가 쓴 책. 우리나라의 자전거 정책에 대해서 개별적인 연구보고서가 아닌 일반인을 위한 단행본으로는 유일한 책으로 생각된다.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가 재조명을 받으면서 자전거의 교통수단 분담율이 높은 해외사례에 대한 연구들은 많이 있지만 정작 우리나라의 실태에 대한 책은 찾아보기 힘들다는게 좀 씁쓸하다. 모든 문제 해결의 시초는 지금 여기의 상태에 대한 인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 자전거 정책에 대한 저자의 이해가 어느 정도 깊은지는 이러한 세 줄의 연표를 흐름도로 그릴 수 있다는 점에서부터 넉넉히 알아볼 수 있었다. 이하에서는 역시 발췌 27쪽에서는 자동차, 건설기계, 원동기장치자전거, 사람 또는 가축의 힘이나 그 밖의 동력에..

독서일기/자전거 2014. 7. 28. 16:48

[데이비드 헐리히/김인혜 역] 세상에서 가장 우아한 두 바퀴 탈 것(2008)

아직 몇 권 되지도 않지만 내가 읽었던 자전거에 대한 책 중에서 가장 인문학적인 향기가 빼어난 책. 자전거의 역사에 대해서 이렇게 잘 설명해주는 책이 또 있을까 싶다. 이미 절판되어서 중고로 사려고 해도 원래 책값의 두 배 이상 줘야하는 책. 좋은 책은 사람들이 그래도 다 알아본다. 목차는 이렇다. 서론 - 진행 중인 모험담, 사이클링 제1부 자전거의 선사시대 제2부 본세이커 시대 제3부 하이휠 시대 제4부 세이프티 시대 제5부 20세기 결론 - 미래의 사이클링 또 한마디 덧붙이자면 좋은 책은 처음 시작하는 문장이 범상치 않다. "넘어지지 않고 처음으로 자전거 타기에 성공했던 그 때를 떠올려보라. 자전거 뒤를 꽉 붙잡고 걱정스럽게 뒤따르던 부모님이 손을 놓자마자 보조바퀴 없이 비틀거리며 나가갔던 바로 그..

독서일기/자전거 2014. 7. 28. 11:35

[롭 반 데르 플라스&스튜어트 베어드/이경배 역] 바이시클 테크놀로지(2013)

자전거의 종류와 그 구성품들에 대한 백과사전이라고 할만한 책. 기술적인 내용들이 너무 많아서 이 책이 담고 있는 내용 중 1/10도 이해하지 못한게 아쉽다. 겨우 하이브리이드 잠깐, 미니벨로와 접이식 미니벨로 정도만 타봤고, 펑크 났을 때 튜브 가는 정도밖에 못하는 사람에겐 내용들이 너무 벅찼다. 거의 발췌독 수준이었다. 이하는 발췌한 부분들의 인용 ----------------------------------------116쪽자전거는 충돌과 같은 예기치 않은 충격에도 견딜 수 있을 만큼 튼튼해야 하지만 이 역시도 용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경주용 자전거는 문제가 발생하면 대기중인 정비사가 고장 난 부품을 즉시 교체하거나 여분의 자전거로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튼튼하게 만들 필요가 ..

독서일기/자전거 2014. 7. 27. 23:26

[로버트 허스트/신사강 역] 시티라이더(2007)

두번째로 읽는 로버트 허스트의 책. 왕복 15킬로 남짓의 짧은 거리이지만 인구 백만의 고양시에서 자전거 출퇴근을 하는 나도 나름 시티 라이더이기에 여러모로 유익한 책이었다. '지식'이라고 할 수 있는 기술적인 내용들도 많았지만 연륜있는 고수의 현기가 어린 조언과 같은 '지혜'가 담긴 부분들이 역시 인상깊었다. 도심 속에서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삼는 사람들이 왜 자전거에서 매력을 느끼는지 정확하게 짚어주고, 그런 이들이 유의해야 할 점들을 친절하게 짚어준 고마운 책. ------------------------------ 61쪽 스티븐 존슨(Steven Johnson)은 이라는 책에서 제인 제이콥스의 도시를 '창발적 체제'로 치켜세우면서 이를 개미탑에 비교한다. 개미의 계층구조에서 하부에 있는 개미들은 가..

독서일기/자전거 2014. 7. 20. 21:32

[장종수] 재미있는 자전거이야기(2011)

오랜 시간 자전거를 타온 기자출신의 동호인이 월간 에 연재했던 '자유롭고 아름답고 강한 두 바퀴'에 대해서 쓴 에세이를 모은 책이다. 우선 나는 이 책 덕분에 자전거가 인류의 발이 된 과정에 대해 처음으로 제대로 알 수 있었다. 두 바퀴의 목마 -> 핸들 -> 페달 -> 하이휠 자전거 -> 안전자전거 -> 공기타이어 -> QR레버 -> 변속기 의 순서로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자전거의 형태를 갖춘 사실과 미래적인 느낌을 주는 리컴번트가 무려 1930년대에 프랑스에서 발명되었다는 사실, 1960년 알렉스 몰튼 박사를 시초로 한 미니벨로, 1960년대 말의 BMX, 1970년대 초 캘리포니아 젊은이들이 산에서 타던 산악자전거의 태동 등 이백 년 가량인 자전거의 역사를 훑어볼 수 있었다. 자전거에 대..

독서일기/자전거 2014. 7. 18. 11:05

[로버트 허스트/박종성역] 우리가 자전거를 타야 하는 이유

지은이인 로버트 허스트는 도심에서 8만 건이 넘는 물건들을 배달해온 자전거 메신저란다. 바이크 메신저라고 하니 조셉 고든 래빗이 나왔던 영화 의 이미지가 떠오르네. 책 표지사진이 꽤 파격적이다. 탑튜브를 어깨에 걸친 건강한 여성의 모습이 도발적인 이 책의 제목과도 잘 어울린다. "운동과 이동을 동시에 해결하는 자전거타기의 즐거움'이라는 부제도 잘 붙인 것 같고. 8쪽 키티 호크에서 라이트 형제는 초보적인 비행기를 개발하고 시험하면서 여러 가지 자전거 부품을 활용했다. 랜딩 기어에는 자전거 바퀴 허브를, 날개에는 바퀴살을, 프로펠러 추진 장치에는 기어 등을 갖다 썼다. 그런데 자전거 부품도 부품이지만 라이트 형제는 이 자전거라는 탈 것에 내재된 고유한 물리학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

독서일기/자전거 2014. 7. 17. 14:50

[히카타 사토시/김경화 역] 즐거운 자전거 생활(2010)

일본 도쿄에서 매일 왕복 24km의 거리를 자전거로 출퇴근하고 있는 한 회사원이 쓴 글이다. 파워블로거의 글이 책으로 만들어진 거라 잘 읽히고 현학적인 부분이 없어서 마음에 들었다. 일본과 우리나라의 교통인프라나 법제도가 다 같은 건 아니지만 대체로 유사해서 참고할 부분이 많았다. 11쪽 자전거의 매력은 원래 자신의 다리의 힘 외에는 어떤 동력도 사용하지 않은 채 사람이 걷는 것의 5배의 속도를 낼 수 있다는 데 있다. 이것은 도쿄 시내의 모든 교통수단들 중에서 월등히 빠른 것이다. 좁은 차 안에서 쾨쾨한 에어컨 냄새를 받으며 도로 정체 속에 있거나, 만원전철에 시달려 파김치가 되는 것보다 자전거가 훨씬 쾌적하다. 건강과 환경에도 더없이 좋다. 그리고 자전거를 탈 때의 자유로움과 즐거움은 반드시 여러 분..

독서일기/자전거 2014. 7. 16. 16:02

[홍은택] 아메리카 자전거여행(2006)

단골샾인 일산 '꿈꾸는 자전거'의 사장님 블로그에서 이 책에 대한 서평을 읽고서 이 책을 알게 되었다. 게다가 홍은택씨는 를 통해 이미 접한 경험도 있었고. 본문의 첫페이지에서 나오는 아래와 같은 현대 자동차 문명에 대한 비판은 아주 간결하게 화석문명의 정치경제학과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의 자전거의 매력을 잘 대비시키고 있다. ----------------------------------------------------------------------------15쪽 차는 한 시간을 달리면 무려 1만 8600칼로리를 소비한다. 같은 시간에 자전거는 350칼로리를, 그것도 허리둘레이 끼인 지방을 소비한다. 자동차로 운전하는 거리의 80%가 집에서 13킬로미터 이내에 집중된다. 몸무게 70킬로그램 한 사람을 ..

독서일기/자전거 2014. 7. 8. 02:41

[김연희] 잘 생긴 녹색물건(2010)

자전거샾에서 읽다가 온 책인데 다 못읽고 와서 아쉽다. 산업혁명의 발상지답게 발명자의 이름을 기리는 문화가 하루아침에 형성된 것이 아니였구나. 고무 타이어는 우연한 기회에 발명되었다. 고무의 역사는 천연 고무에서 시작해 1839년 영국 '찰스 굿이어'라는 청년이 실험 도중 황을 끓이다가 실수로 고무 위에 엎질러 합성 고무가 탄생한 데서 유래한다. 최초의 타이어는 고무만으로 만든 통고무 타이어로 나무나 철로 만든 바퀴에 통고무를 덧댄 것이었다. 자전거 바퀴에 공기 타이어를 장착한 사람은 엉뚱하게도 수의사였다. 19세기말 영국 '존 보이드 던롭'은 외아들이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지는 사고로 얼굴을 심하게 다치자 안전한 타이어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당시 모든 바퀴는 무쇠로 만든 것이어서 뼈가 흔들릴 정도로 ..

독서일기/자전거 2014. 1. 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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