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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생물학

  • [루시 쿡/조은영 역] 오해의 동물원(2017)

    2024.11.09 by 태즈매니언

  • [나흥식] What am I?(2019)

    2020.11.13 by 태즈매니언

  • [폴 콜린보/김홍옥 역] 왜 크고 사나운 동물은 희귀한가(1978)

    2020.09.28 by 태즈매니언

  • [데이비드 실즈/김명남 역]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2008)

    2020.07.29 by 태즈매니언

  • [이렌느 페퍼버그/박산호 역] 알렉스와 나(2008)

    2020.06.21 by 태즈매니언

  • [에드워드 윌슨/이한음 역] 지구의 정복자(2012)

    2019.08.19 by 태즈매니언

  • [더글라스 엠린/승영조 역] 동물의 무기(2014)

    2019.08.12 by 태즈매니언

  • [조너선 밸컴/양병찬 역] 물고기는 알고 있다(2016)

    2019.06.11 by 태즈매니언

  • [브라이언 사이키스/전성수 역] 이브의 일곱 딸들(2001)

    2018.08.15 by 태즈매니언

  • [레이첼 서스만/김승진 역] 위대한 생존(2014)

    2018.08.05 by 태즈매니언

  • [프란스 드 발/황상익, 장대익 역] 침팬지 폴리틱스(1998)

    2017.08.09 by 태즈매니언

  • [다그마 반 데어 노이트/조유미 역] 인간의 섹스는 왜 펭귄을 가장 닮았을까(2017)

    2017.08.09 by 태즈매니언

  • [닐 슈빈/김명남 역] 내 안의 물고기(2008)

    2015.09.10 by 태즈매니언

[루시 쿡/조은영 역] 오해의 동물원(2017)

옥스포드대학에서 동물학을 전공한 내셔널지오그래픽 탐험가인 저자가 쓴 역사 속에서 심하게 오해를 받아온 열세 종의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원제도 (2017)어린 시절에 TV프로그램 중에서도 (무려 1970년부터 시작되었다네요.)과 를 무척 좋아했던 터라 이런 책도 취향이죠. 한국의 자연에서 볼 수 없는 동물들이 많은 건 좀 아쉽습니다. (닭이 없다니 ㅠ.ㅠ)동물들의 이야기도 재미나지만, 정말 사소해보이는 동물의 생태적 특징 한 가지를 확인하기 위해 자기 인생의 10~20년을 쏟아붓는 아마추어 애호가나 학자들의 면면이 더 인상깊더군요.그 나이 때 이뤄야할 사회적 성취에 대한 동조압력을 강하게 받는 한국사회에서는 나오기 힘든 모습이라서 그랬나 봅니다.이 책이 나온 이후에도 동물에 대한 편견과 오해들은 꾸..

독서일기/생물학 2024. 11. 9. 23:00

[나흥식] What am I?(2019)

고려대학교에서 주는 우수 강의상인 '석탑 강의상'을 무려 18회나 수상하신 분이라길래 호기심에 찾아봤는데, 우수 강의상을 받았던 교양 강좌인 의 강의록을 바탕으로 했다고 합니다. 읽고난 소감은 닐 슈빈의 와 같은 책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충분히 재미있게 쓴 생물학 교양서더군요. 제가 학생 때 이런 책을 읽었더라면 싶어 아쉽네요. 다만, 생물의 발생이나 진화론에 대한 큰 틀을 잡아준다기 보다는 사람들이 후킹되는 소재들을 스토리텔링으로 잘 풀어내셨다는 느낌입니다. 생물학이나 의학 분야가 아닌 내용은 좀 무리한 비유다 싶은 부분들도 있었고요. 사실 여부에 논란이 많은 메기 효과를 언급하면서 메기가 정어리의 천척이라고 하시지 않나. 아니 정어리는 바닷물고기인데 --; -------------------------..

독서일기/생물학 2020. 11. 13. 19:45

[폴 콜린보/김홍옥 역] 왜 크고 사나운 동물은 희귀한가(1978)

고교 2학년 시절 입시때문에 배웠던 이후로 생태학 지식이 거의 업데이트되지 않아서 이 분야의 입문용 교양서를 찾았다. 이 책은 내가 태어나기도 전인 1978년에 나와서 좀 망설였다. 지금 자리를 잡은 생태학자가 보기에는 훌륭한 책일 수도 있지만 이미 반 세기 가까이 전에 제시된 이론과 실험결과들이 지금도 유효할지, 특히 분자생물학의 도구를 접할 수 없던 시대의 저작을 굳이 볼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였다. 하지만 두어 챕터만 훑어보려던 책이 생각보다 흥미로웠다. 마치 명강의로 소문난 대학의 교양 개론 강의처럼 생태학 연구자들이 어떤 의문을 가졌고, 이러한 의문을 풀기 위해 제기한 가설과 오랜 시간에 걸친 지루한 실험으로 입증해내는 익숙한 패턴들이지만 그 질문들이 대부분 시골에서 뛰어놀던 개구쟁이 꼬마가 가졌..

독서일기/생물학 2020. 9. 28. 23:40

[데이비드 실즈/김명남 역]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2008)

가끔은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도 좋다. 중년의 소설가가 쓴, 가족사와 인간의 탄생부터 죽음까지 발생학과 생물학으로 본 성장과 노화의 과정을 차분히 보여주는 책. 가족사의 분량을 줄이고 과학적인 내용들을 좀 더 넣었으면 더 나았을 것 같다. 뉴욕의 유대인 이야기는 많이 봐서. 게다가 유명인들의 발언을 인용한 게 너무 많아서 읽는 걸 방해할 정도였던 것도 아쉽다. 종종 비과학적이거나 틀린 서술이 있는 것도 거슬렸고. 애가 없는 삶을 선택하니 신생아가 사람으로 되어가는 육체발달의 과정을 지켜보는경험을 못하는 건 좀 아쉽더라. 인간이라는 동물의 발생부터 죽음까지의 과정을 과학/의학 내용 위주로 관찰한 책을 찾아봐야지. ------------------------------------------- 25쪽 신생..

독서일기/생물학 2020. 7. 29. 10:14

[이렌느 페퍼버그/박산호 역] 알렉스와 나(2008)

행동주의자들에 맞서서 동물들의 지능과 언어능력을 증명한 선구자들로 네덜란드 아넴동물원의 프란스 드 발 선생님과, 수화로 침팬지 워쇼와 소통한 로저 파우츠 박사의 책들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비슷한 시기에 조류인 회색앵무새 알렉스의 언어능력과 지능을 연구한 이렌느 페퍼버그 박사의 이야기. 조류 연구자이니 당연히 동물에 대한 애정이 있긴 하지만 화학 박사 테크트리를 탄 여성, 부모의 영향때문인지 떨어지는 사회성, 워커홀릭과 성공에 대한 강한 열망 등으로 인해 알렉스보다 이렌느 자신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 아쉬웠다. 아무리 영장류와 조류라는 차이가 있다고 해도 에서 로저 파우츠가 보여준 워쇼에 대한 애정과 비교가 많이 됐다. 파우츠였다면 지능이 높고 군집생활을 하는 아프리카 회색앵무새는 사회적 교류행위를 많이 필요..

독서일기/생물학 2020. 6. 21. 12:28

[에드워드 윌슨/이한음 역] 지구의 정복자(2012)

번역판 제목은 그냥 '지구의 정복자'이지만 원제는 . 왜냐하면 인류 외에도 개미, 꿀벌 등 널리 번성하고 있는 사회적 종들을 함께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종교를 배제한 진화론에 기반한 생물학적 설명으로 인류의 과거부터 현재까지를 되짚어보는 책으로 유발 하라리의 가 크게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정말 요약을 잘한 책이다. 그래서 를 재미있게 읽었고, 좀 더 동물학과 고인류학의 학문적인 성과들을 살펴보고 싶은 분들에게는 이 책이 좋을 것 같다. 전체 논지를 끌고 가는 에드워드 윌슨의 독창적인 개념은 '진사회성'이다. 저자는 서로를 자세히 평가하고 협력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뇌는 관계의 단기적, 장기적 예상 시나리오들을 마음속으로 재빨리 짜야했다고 본다. 뇌의 기억체계들은 멀리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서 옛 시나..

독서일기/생물학 2019. 8. 19. 01:05

[더글라스 엠린/승영조 역] 동물의 무기(2014)

저자 더글러스 엠린은 쇠똥구리의 진화를 연구한 생물학자이다. 엠린은 동물들이 가진 무기의 진화 사례들을 관찰하여 자신이 발견한 무기 경쟁을 발생시키는 세 가지 방아쇠를 제시하고 있고, 인류의 전쟁사 속에서 무기의 발전과 도약 역시 역시 동물들의 무기 진화와 같은 원리가 적용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어찌보면 새로운 지혜도 아니다. 칭기스칸의 군대가 늑대들의 사냥 방법을 참고한 것처럼 고대 이래 많은 전략가들이 곤충과 동물들의 싸움 혹은 생존경쟁을 보고 무기개량이나 전술을 개발해냈으니. 엠린은 변화되는 환경에 따라 언제든 재적응해야 하는 대다수의 자연선택과 달리 특정한 유전형질을 극단으로 발현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성선택의 압력이 실제 동물들 사이에서 얼마나 강한지를 여러 사례들을 보여주는데 인상적이었다..

독서일기/생물학 2019. 8. 12. 00:34

[조너선 밸컴/양병찬 역] 물고기는 알고 있다(2016)

원제는 . 동물행동학을 전공한 저자는 지구상에서 가장 무절제하게 남획되고, 대부분 그저 자원으로만 소비되는 척추동물인 물고기들도 개체 하나하나가 독특한 지각과 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호소한다. 외국인을 사람으로 대하고, 노예제를 폐지하고, 신분제와 성별에 따른 차별을 철폐한 다음, 사람들은 동물보호법과 같이 동물권도 보호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고등 포유류가 아닌 파충류나 양서류도 아직 대개의 사람들이 존중하는 생명의 범위에 들지 않은 실정이니 물 속에 살고있고, 입만 뻐금거리며 표정이 없는 물고기들은 오죽하랴. ... 난 물고기를 좋아해서 수조에서 물고기들을 키워 본 적이 여러 번 있지만, 그네들이 살아가는 터전을 마련해주고 감상하는 재미일 뿐 양육자로서 가졌던 책임감은 개나 고양이, 하다못해 문조나 십자..

독서일기/생물학 2019. 6. 11. 23:00

[브라이언 사이키스/전성수 역] 이브의 일곱 딸들(2001)

휴일을 함께 한 또 한 권의 올해의 책 후보. 요즘 절판이나 품절인 책에 더 끌리는 이유가 이런 성공적인 보물찾기의 성과에 득의만면해서 자랑질을 할 수 있어서 인 것 같다. (근데 아니 책표지 왼쪽 하단을 보니 아시아나항공 기내에서 승객들을 위해 비치한 책이었구나. 2002년에 번역된 책이고 2006년에 CI를 변경했으니 그 사이에 벌어진 일일텐데 누가 이런 걸 가져와서 알라딘에 팔았는지. 잘못하면 내가 책도둑으로 오해받게 생겼다 --;) 브라이언 사이키스 교수님이 후속작으로 쓰신 도 재미있었지만 인류의 일원으로서 호모 사피엔스의 뿌리를 찾아나간 이 책이 더 각별하게 느껴졌다. 사이키스 교수는 1996년 학술대회에서 6억 5천만 명에 달하는 유럽인들의 95% 이상의 모계 조상이 7명으로부터 기원한다는 사..

독서일기/생물학 2018. 8. 15. 23:54

[레이첼 서스만/김승진 역] 위대한 생존(2014)

판형도 특이한 이 책의 원래 제목은 다. 미국인 레이첼 서스만은 무려 10년의 세월 동안 생물학자들이 쓴 과학논문을 읽고 문의하면서 지구상에 있는 2,000살이 넘는 생명체들을 찾아가 사진을 찍었다. (책 표지 사진은 스웨덴에 있는 9,550살 먹은 가문비 나무) 나도 작년에 처음 알게 되서 언젠가 꼭 가보고 싶은 일본 가고시마 앞바다 야쿠시마섬에 사는 2,180년 이상된 '조몬스기'에서 시작된 레이첼 서스만의 여정은 100년에 1cm씩 자라는 3,000살 먹은 그린랜드의 지의류, 핫한 스페인 이비자 섬 해변의 10만 살이 된 포시도니아 해초 군락, 고대 그리스 올림픽 시절을 겪은 크레타 섬의 3,000살 먹은 올리브나무 등등을 거쳐,5,500살 먹는 남극의 엘리펀트 섬(탐험가 새클턴의 무덤이 여기 있다..

독서일기/생물학 2018. 8. 5. 23:38

[프란스 드 발/황상익, 장대익 역] 침팬지 폴리틱스(1998)

또 한 권의 명묵님 추천작. 1982년에 발간한 초판에 사진과 최근의 연구성과를 주석에 보완한 1998년 증보판이군요. 동물행동학의 관점에서 영장류의 행태를 관찰한 책으로는 데스먼드 모리스의 가 처음이었죠. 그 책이 워낙 좋았던 지라 비슷한 류의 책들은 찾아서 읽게 되었습니다. 개중에서 다리오 아메스트리피에리의 이 가장 내용이 풍부하고 흥미로웠던 기억이 납니다. 인간의 행태 중에서 다른 영장류와 닮아있는 모습들을 찾아내는 앞의 책들과 달리 프란스 드 발의 이 책은네덜란드의 아넴 동물원 내 10만 제곱미터 넓이의 사육장에서 살아가는 스무 마리 남짓인 침팬지 집단을 상세하게 관찰한 결과물입니다. 자연환경과 다른 점이라면 먹이가 지급되므로 자연상태처럼 소집단으로 흩어져서 먹이를 구할 필요가 없다는 점(덕분에 ..

독서일기/생물학 2017. 8. 9. 20:25

[다그마 반 데어 노이트/조유미 역] 인간의 섹스는 왜 펭귄을 가장 닮았을까(2017)

이 책을 제게 추천해주신 귀인이 어느 분이신지 기억이 안 나네요. 손바닥만한 문고판에 분량도 220페이지 밖에 안되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간만에 완독했습니다. 요즘 읽다가 그만둔 책들이 몇 권인지 기억도 안날 정도인데 말이죠 책을 많이 읽어도 다른 사람에게 책을 추천하는 일은 어렵더군요. 그런데 이 책은 성에 눈을 뜬 청소년부터 성생활을 즐기는 연령대의 누구나가 흥미있어할 내용이라 선물하기도 괜찮은 책이구나 싶습니다. 일단 도서관에서 빌려봤으니 저부터 한 권 사야죠. 네덜란드의 학자 다그마 반 데어 노이트는 이 책을 통해서 '과연 섹스라는 것이 왜 존재하고, 여러 동물들의 섹스와 비교할 때 인간의 섹스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진화생물학과 동물행동학의 성과들을 엄마가 딸에게 설명하듯..

독서일기/생물학 2017. 8. 9. 20:19

[닐 슈빈/김명남 역] 내 안의 물고기(2008)

이런 책은 사서 봤어야 했는데. 소장하기 위해서 다시 살 책. 이런 책들 덕택에 요새 계속 과학서적을 읽게 된다. 는 물론 부제인 "물고기에서 인간까지, 35억 년 진화의 비밀"이라는 부제의 내용을 담고 있다. 손, 손목, 머리, 이빨, 몸, 코, 눈, 귀 등등 인체의 모든 기관들이 살아있는 화석의 흔적들을 담고 있다는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이런 지적인 성취를 사해동포과 같이 나누고 싶어진다. 신이 지구상의 모든 생물들을 창조했다고 믿는 건 종교의 자유지만 그런 믿음을 소위 창조과학이라는 명목으로 혹세무민하는 이들에게도. 고등학교 시절 생물의 수정란 - 난할 - 상실기 - 포배기 - 낭배기 , 중배엽 외배엽 이런 식으로 아무런 이해도 없이 억지로 외우라고만 배웠던 고역스럽던 지식들이 ..

독서일기/생물학 2015. 9. 10.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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