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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국제경제무역

  • [손진석, 홍준기] 부자 미국 가난한 유럽(2023)

    2024.08.17 by 태즈매니언

  • [앨런 말라흐/ 김현정 역] 축소되는 세계(2023)

    2024.05.14 by 태즈매니언

  • [마크 레빈슨/최준영 역] 세계화의 종말과 새로운 시작(2020)

    2023.08.07 by 태즈매니언

  • [폴 콜리어/윤승용, 윤세미 역] 약탈당하는 지구(2010)

    2022.08.08 by 태즈매니언

  • [김영우] 반도체 투자전쟁(2021)

    2022.08.01 by 태즈매니언

  • [한스 로슬링/이창신 역] 팩트풀니스(2018)

    2019.08.02 by 태즈매니언

  • [홍춘욱] 돈의 역사(2019)

    2019.05.06 by 태즈매니언

  • [그렉 클라이즈데일/김유신 역] 부의 이동(2008)

    2018.03.29 by 태즈매니언

  • [폴 콜리어/류현 역] 빈곤의 경제학(2007)

    2017.03.09 by 태즈매니언

  • [육민혁] 증권사 다니는 옆집 형이 들려주는 흥미로운 글로벌 금융 탐방기(2015)

    2016.08.02 by 태즈매니언

  • [조 스터드웰/김태훈 역] 아시아의 힘 How Asia Works(2015)

    2016.05.16 by 태즈매니언

  • [코너 우드먼/홍선영 역] 나는 세계일주로 경제를 배웠다.

    2015.06.18 by 태즈매니언

  • [피에트라 리볼리/김명철 역] 티셔츠 경제학(2005)

    2015.06.06 by 태즈매니언

[손진석, 홍준기] 부자 미국 가난한 유럽(2023)

각각 20년과 15년 가량 언론계에서 종사해온 배터랑 기자 두 분이 함께 쓴 책인데 미국과 '영국 및 EU국가들'을 대비해보면서 강점과 약점을 분석한 책입니다.이미 이 책을 골랐을 때부터 미국과 서유럽국가들의 강점과 약점을 열 개씩 머리 속에서 꼽아보고 비교해봤는데요. 결국은 역사적 경로와 지정학의 제약이 큰 틀을 결정지은 셈이라 정치인이나 국민들의 결단을 가져올만한 '전쟁'과 같은 사건이 없는 이상이 현재의 구도는 그대로 유지되면서 격차가 더 커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올 연말 미국대선의 결과와 무관하게 EU가 과연 미국의 국방비 지출이 NATO 예산의 70%에 달하는 상황을 타개하고, 미군의 개입이 없이도 EU국가에 대한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에 대해 스스로 대처해서 방어할 정치적 의지와 능력이 있..

독서일기/국제경제무역 2024. 8. 17. 23:47

[앨런 말라흐/ 김현정 역] 축소되는 세계(2023)

양승훈, 채상욱, 김현성님의 망한민국 시리즈 신간을 다 읽고 나니 ‘인구도, 도시도, 경제도, 미래도, 지금 세계는 모든 것이 축소되고 있다’는 이 책의 카피가 눈에 들어와서 보게 되었습니다.미국, 유럽, 일본 등 여러 지역에서 주택공급과 도시계획 전문가로 일해온 저자의 경험들이 도움이 되었지만, 싱가폴-대만-한국의 초매운맛을 거의 실시간으로 귀동냥하는 제계는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은 책이었습니다.특히 축소되는 세계에서 특별날게 없는 소도시도 그럭저럭 규모와 매력을 유지해갈 수 있는 방법들로 제안하는 것들이 너무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보였습니다.한국같은 국가를 50년 안에 독일같은 영방제 전통이 있는 국가처럼 개조하기 위해 바꿔나가기 위한 정책제안 모음집이랄까요. 이에 비하면 에서 제시된 방안들이 훨씬 구체..

독서일기/국제경제무역 2024. 5. 14. 23:17

[마크 레빈슨/최준영 역] 세계화의 종말과 새로운 시작(2020)

1956년 사업가 말콤 맥린이 창안한 컨테이너라는 혁신이 물류비용을 얼마나 줄이고 국제교역을 늘리는데 기여했는지에 대해 통찰한 의 저자 마크 레빈슨이 2020년에 낸 책이라기에 반가웠습니다. 원제도 귀엽게 ! 다 읽고 나니 이 책을 2020년에 원서로 읽었더라면 더 감탄했겠다 싶네요. 코로나19 팬더믹, 미국과 중국 사이의 디커플링이나 다른 국제정치적인 변수가 없었더라도 상품 제조업의 세계화가 이룩한 전성기는 이미 지났고 다음의 서비스나 서비스와 결합된 무역이 주도하는 다음 물결이 오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게 해주니까요. 마크 레빈슨은 우리가 ‘세계화’로 인식하는 그 세계화(국제무역)는 처음이 아니라 세 번째 파동이라는 내용을 주로 “통신과 운송”이라는 제약조건의 혁신을 통해 설명합니다. 18세기 후반..

독서일기/국제경제무역 2023. 8. 7. 22:28

[폴 콜리어/윤승용, 윤세미 역] 약탈당하는 지구(2010)

빈곤한 개발도상국들의 정치, 경제, 제도에 대해 연구하며 국제기구에서 이뤄지는 논의에도 활발하게 참여하신 폴 콜리어 옥스포드대학 교수의 2010년 책입니다. 개발도상국의 농어촌에 거주하거나 도시빈민인 소위 '밑바닥 10억'(the bottom billion)들이 빈곤의 늪에서 탈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천착해온 저자는 에서 밑바닥 국가들이 성장을 못하는 ‘네 가지의 덫'으로 '분쟁의 덫, 천연자원의 덫, 나쁜 이웃을 둔 내륙국의 덫, 작은 국가의 나쁜 거버넌스’을 꼽은 바 있습니다. 이 중에서 이 책은 '천연자원의 덫'을 빠져나올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사고실험이자 정책제안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저소득 빈곤국 중에서 자원부국은 한정되어 있지만, 알려진 자원부국 외에도 탐사와 상업적 농업투자를 통해 자연..

독서일기/국제경제무역 2022. 8. 8. 20:06

[김영우] 반도체 투자전쟁(2021)

항상 중국에 대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필첵' 한청훤님의 의 임박한 출간을 기다리며 예습삼아, 그리고 권석준 교수님께서 종종 올려주시는 미중 반도체 패권 경쟁 주요 국면에 대한 안내글을 좀 더 잘 이해하고 싶어서 글로벌 패권경쟁을 좌우할 미중 반도체 경쟁에 대한 책을 찾아봤다. 저자는 SK증권 리서치센터에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및 IT부문을 담당하는 애널리스트 김영우님이라는 분이었다. 이 은 작년 6월에 출간된 책인데 읽어보니 많지 않은 분량으로 핵심 구도를 잘 압축해주신 것 같다. 표와 그래프를 많이 사용해서 인포그래픽의 전달력을 잘 살린 점도 훌륭했다. 무엇보다 이 책 출간 이후로 저자가 예상한대로 흘러들어온 듯. 저자가 제안한 것처럼 1년 전에 반도체 분야에서 가장 큰 독점력을 가지고 있..

독서일기/국제경제무역 2022. 8. 1. 01:58

[한스 로슬링/이창신 역] 팩트풀니스(2018)

페친들의 호평이 자자해서 보게 됐습니다. 아직 이 책을 안읽으신 분들은 우선 아래의 링크를 통해 13개의 문제를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문제가 한글로 번역되어 있고 책과 달리 2018년 기준으로 업데이트 되어 있습니다. http://forms.gapminder.org/s3/test-2018 책의 저자가 세 분인데 통계학, 의학, 공중보건을 공부하고, 스웨덴 국경없는 의사회 설립자인 한스 로슬링(이 책을 집필 중 2017년에 췌장암으로 작고), 그와 18년 동안 연구를 같이 해온 경험이 있는 한스의 아들 올라 로슬링과 안나 로슬링 뢴룬드가 공저했다는 게 인상깊더군요. 가업의 성과물이니까요. 저는 앞에 링크한 갭마인드 재단이 출제한 3지선다형 13문제를 그래도 반절은 맞추지 않을까 싶었는데 막상 풀어보니 6개..

독서일기/국제경제무역 2019. 8. 2. 18:08

[홍춘욱] 돈의 역사(2019)

두 권 이상의 (괜찮은) 책을 펴내신 분들을 존경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들도 후속작들이 첫 책의 변주인 경우가 많을 정도니. 게다가 실제로 넷드링킹도 하는 사이인 분께서 쓰신 책이 이렇게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책이면 기분이 참 좋다. 거대한 플랫폼 사업자들이 고용한 전문가들이 어떻게든 개인의 시간을 자기 플랫폼 내에서의 경험 소비로 이끌려고 별의별 수단을 사용하는 시대에 적어도 3~4시간의 집중이 필요한 독서를 권하는 건 읽는 이들의 소중한 시간을 생각했을 때 쉽지 않다. 는 기본적인 세계사 지식이 있는 대중들을 위한 세계 경제사 입문서적이다. 수배 중에 도피하면서 발췌 위주로 급하게 쓴 책이긴 했지만 유시민씨의 1989년 작 는 백만 부가 넘게 팔렸다. 정부가 국정교과서로 가르치고자 하는 세계사가 ..

독서일기/국제경제무역 2019. 5. 6. 11:26

[그렉 클라이즈데일/김유신 역] 부의 이동(2008)

컨테이너화가 세상을 어떻게 바꿨는지에 대한 마크 레빈슨의 증보판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한 페친께서 화물(물류)을 중심으로 본 경제사 책으로 그렉 클라이즈데일의 를 추천해주셨습니다. 품절이라 아쉬웠는데 어제 알라딘 신촌점에서 득템! 저자는 기존의 세계경제사나 국제무역사가 아무래도 신뢰성있는 자료가 풍부한 유럽지역을 과대계상하고 중국과 인도의 성과를 제대로 기술하지 못했다고 비판합니다. 변방이라 할 수 있는 뉴질랜드의 경제학자라 그럴까요? 그는 국가 내에서 경제에 필수 불가결한 부분이며(내륙국 제외하고 ㅎㅎ), 그 지역의 상대적 효율성과 국제 경쟁력을 반영하는 해운업을 중심으로 경제중심지의 이동을 서술합니다. 중간중간 해운은 아니지만 경제중심지의 번영과 쇠퇴에 영향을 미친 다른 요인들도 풍부하게 보여줘서 읽는..

독서일기/국제경제무역 2018. 3. 29. 14:01

[폴 콜리어/류현 역] 빈곤의 경제학(2007)

명묵님을 통해서 처음 들었던 폴 콜리어 옥스퍼드대 아프리카 경제연구센터 소장님의 책입니다. 번역된 책이 여러 권이던데 전 이 이 처음입니다. 아프리카 경제학에 대해서는 폴 케네디가 에서 1962년 당시 1인당 GNP가 62달러 수준으로 비슷했던 가나와 한국을 비교한 것처럼 성공한 국가들을 돋보이게 하는 외모몰아주기 병풍 정도로만 접해봤습니다. 우석훈씨의 책에서 잠재성 높은 미답의 분야고, 자신이 정말 하고 싶었지만 현실적인 연구여건상 택하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던 정도만 기억에 있었죠. 폴 콜리어 교수는 책날개의 설명처럼 약 50여 개의 실패한 국가들에 거주하는 밑바닥 10억 인구가 직면하고 있는 빈곤 문제의 현실과 원인, 그리고 기존 선진국 원조시스템이 실패한 이유를 다루고, 제프리 삭스가 에서 다룬 접근..

독서일기/국제경제무역 2017. 3. 9. 05:17

[육민혁] 증권사 다니는 옆집 형이 들려주는 흥미로운 글로벌 금융 탐방기(2015)

이젠 놀만한 옆집 형은 없지만 제목처럼 대학시절 선배형을 통해 귀동냥하듯 편안하게 읽었다. 페친들의 추천이 없었더라면 진가를 모르고 가벼운 책 취급했을텐데.. 이래서 페북을 못 끊는다. 친분이나 사례금때문이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서 편안한 마음으로 직접 쓴 게 보이는 추천사부터 느낌이 좋았다. 유식함을 자랑하려들지 않고, "나도 이걸 모르는 것도 아니지만"과 같은 투로 방어적으로 시작하는 표현도 없이 핵심위주로 시원시원하게 나간다. 간략함이 미덕인 책을 성기다고 비판하는 건 물론 쓰잘 데 없는 소리. 작년 7월말일에 출판되었으니 딱 일 년된 책이라 저자가 가본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아르헨티나, 터키, 러시아에 대한 정보와 분석들도 따끈따끈 하고. 코너 우드먼의 나 피에트라 리볼리의 와 비슷한 느낌으로 ..

독서일기/국제경제무역 2016. 8. 2. 23:35

[조 스터드웰/김태훈 역] 아시아의 힘 How Asia Works(2015)

조 스터드웰의 . 존경하는 페친님을 통해서 알게 된 책. 이번 주말에 한 일이라고는 방울토마토 절임을 만든 것밖에 없지만 그나마 오늘 이 책을 읽은 덕분에 주말을 허송하진 않은 듯 싶다. 20여년간 아시아 경제 전문가로 활동해온 조 스터드월은 동아시아의 경제개발 과정을 역사적 관점을 통해 3가지 요소로 성공의 비법을 간단히 정리하고 있다. 그 3요소는 바로 가족농과 수출 중심 제조업, 그리고 이 두 부문을 뒷받침하도록 긴밀하게 통제되는 금융이다. 전에 접해본 장하준 교수와 비슷한 아이디어들이 꽤 있었지만 이 분의 이론이 훨씬 간결하면서도 논리적이라고 느껴졌다. 박정희-전두환-김대중으로 이어지는 현대 한국의 통치자들의 핵심 산업정책에 대해서 비판적인 입장에 서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

독서일기/국제경제무역 2016. 5. 16. 09:14

[코너 우드먼/홍선영 역] 나는 세계일주로 경제를 배웠다.

아래 유튭 링크로 볼 수 있는 TV다큐멘터리의 원작이라는데 난 책으로 봤다. https://www.youtube.com/watch?v=XHbVv3SZoBg (아래의 내 서평보다 유튭 인트로를 5분 가량 신청하는 것이 훨씬 낫다.) 아일랜드 출신으로 경제학을 전공한 후 회계법인에서 일하던 한 애널리스트가 일을 그만두고 집 판 돈 2만 5천파운드를 밑천으로 17개국을 여행하면서 여행을 마칠 때까지 6개월간 밑천을 두 배로 불리고자 하는 목표 달성을 위해 애쓰는 내용의 책이다. 얼마전에 재미있게 읽었던 이 티셔츠라는 상품의 일생을 추적했다면 이 책은 모로코의 마라케시의 전통시장에서 브라질의 열대우림까지 세계 각지를 여행하면서 그 지역에서 구입할만한 물건과 그 물건을 팔 사람, 그리고 팔만한 물건과 그 물건을 ..

독서일기/국제경제무역 2015. 6. 18. 21:14

[피에트라 리볼리/김명철 역] 티셔츠 경제학(2005)

표지사진은 탄자니아의 만제스 시장에 진열되어 잇는 미국인들이 입던 헌 티셔츠 조지타운대에서 국제 비즈니스와 국제금융을 가르치던 저자 피에트라 리블리는 1999년 2월 어느 추운 날 교정에서 반세계화시위를 하는 학생들에게 뭔가 중요한 것을 잘못 알고 있음을 말해주고 싶어 이 책을 구상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책을 쓰면서 저자는 세계화 논쟁의 양 진영이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함께 인간의 생존환경 개선에 공조하고 있음을 스스로 깨닫게 되었다. 저자는 1999년 봄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 해변의 월그린 매장에서 5.99달러짜리 티셔츠를 하나 산다.그 티셔츠의 일생을 추적하는 것이 이 책의 내용이다. 서부 텍사스의 목화농장에서 수확된 목화 수확물 중 면사를 짜는 린트 500그램이면 티셔츠 3장을 짤 수 있다고..

독서일기/국제경제무역 2015. 6. 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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