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문] 택시처방전(2012)
전문매체인 의 기자로 주로 교통정책에 관한 보도를 많이 하신 이병문 기자님의 택시산업에 관한 관찰기. 2006년에 내신 의 개정판인 것 같다. 취재일지를 정리한 느낌이고 체계적으로 분석하거나 정리한 책은 아니다. 2012년에 나온 책이라 2015년 4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택시'로 인한 변화상은 담겨 있지 않으니 앱택시 서비스가 출현하기 전부터 지금까지 택시산업의 고질적인 문제에 대해서 참고하기에 좋다. 사실상 인가제로 운영되는 요금신고제, 여객자동차법상 구역면허제로 운영하여 수요-공급의 불일치를 조장하는 현실, 지자체마다 다른 택시의 부제로 인한 문제점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급과잉 우려로 이를 폐지할 수 없는 현실, 택시 면허의 양도양수 제한과 태부족한 개인택시 면허 발급 쿼터 문제, 등등 협동..
독서일기/교통
2018. 9. 28.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