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이정윤] 작은 책방 집수리(2024)
서울 사대문 안 서촌에서 무려 12년 동안이나 작은 북카페 '길담서원'을 유지해오신 책방지기 '여름나무'와 '베짱이뽀' 두 분께서 코로나19 기간 중에 공주시 원도심으로 이사 와서 1년을 지내면서 둘러보시다가 반죽동에 있는 48년된 작은 집을 사고, 둘이서 1년 동안 그 집을 해체해서 취향대로 꾸며 다시 책방 문을 여신 집수리의 기록입니다. '공주+책+건축수선기'라 제 취향의 삼위일체인데 가을에 책으로 나왔더라구요.저도 남자치고 체력이 약하고, 눈썰미와 일머리가 없기로는, 30년 건축일하신 공주 김선생님께서 '보기 드물다'고 하실 정도로 떨어지는 사람입니다. 그런데도, 두 분께서 옛집을 해체하고 이런저런 시공을 하시는 과정을 읽으면서, 진짜 고생 많이 하셨겠다 싶어, 과연 제대로 마무리하셨을지 조마조마했..
독서일기/도시토목건축
2025. 1. 18. 2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