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화 : 전기인입, 아름다운 나의 농막
67화 : 전기인입, 아름다운 나의 농막 친절한 한국전력공사가 아침 9시에 딱 맞춰서 알림톡으로 전기공급 준비가 완료되었음을 알려주네요. 퇴근하고 집에 들러서 전자레인지와 주방도구 등 살림살이를 잔뜩 챙겨서 와보니 지난 번에 빈 상자였던 안쪽에 전력량계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처음에 안내받았던대로 거의 3주가 걸린거죠. 원래 전력량계함을 따로 설치할까도 고민했는데 어차피 지금도 전신주에 전력량계가 매달린 상태라 잘 안보이는데, 굳이 20만원을 더 내고 따로 세워놓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처음에 문의드렸던 전력량계 거치대 설치는 안하기로 하고 대광전기 사장님께 전기인입비용 80만 원을 입금했습니다. 공중식으로 했을 때는 70만 원이니 지중식으로 인해 추가된 금액은 10만 원에 불과하네요. 이웃밭에서 몇 ..
아무튼, 농막
2021. 6. 30. 0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