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화 : 봄날의 닭과 병아리들
201화 : 봄날의 닭과 병아리들지난주말에 로메인 상추, 고수, 샐러리, 양배추과 콜라비 모종을 사서 작년에 새로 만든 틀밭에 심어줬습니다. 가끔 닭들을 밭에 풀어서 풀을 뜯게 하려고 닭들이 별식으로 좋아하는 풀들을 닭장에서 먼 밭 입구쪽에 심었죠. 내일부터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던데 냉해를 입는게 아닐지 좀 걱정되네요. 심란한 세상과 잦은 술자리로 심신이 피곤해서 오늘 하루 휴가를 냈습니다. 집에서 쉬다가 오후 늦게 밭으로 갔고요.요즘 고온 덕분에 매화와 살구꽃이 개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입구쪽에 심은 수선화도 활짝 폈고요. 닭장 안에 갇혀 지내던 암탉 네 마리들을 풀어놓으니 넷이 어울려 다니면서 풀도 뜯고 발로 땅을 헤집으며 벌레도 잡아먹는 모습이 평화롭네요. 그런 닭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쉬엄쉬엄 ..
아무튼, 농막
2025. 3. 28.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