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5파6] 여중생A(2017)
권재원 선생님과 아재돌님이 강력하게 추천해주신 만화 . 읽고 나니 권재원 선생님께서 왜 필독도서로 꼽으셨는지 알 것 같다. 요즘의 중학교에서 같은 반이란 작은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처음에는 그림체로 얼굴 구분이 잘 안되서 혼란스러웠지만 정말 어디에나 있을법한 현실적인 중학생 캐릭터를 만들어낸 작가에게 경의를 표한다. 물론, 2000년대 초반의 남녀공학 중학교가 배경이라 지금은 좀 다를 수 있을거다. 어린이들의 자의식과 학교생활에 대해서는 소장하고 있는 하루노 나나에의 와 비슷한 느낌도 있었다.(27권 완결편만 못구했.. ㅠ.ㅠ) 초등학생 교실이고, 가정환경이나 스타일은 전혀 다르지만 아이들 세계의 미묘한 위화감을 잡아내는 섬세함이 닮았다. ... 이 책하고 는 모든 초등/중학교 ..
독서일기/만화(한국)
2018. 10. 3. 2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