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화 : 마룸, 두 번째 방문과 펜던트 조명
33화 : 마룸, 두 번째 방문과 펜던트 조명 현장 제작과 공장제작 후 출고 중에서 후자를 선택한 다음 12화에서 밝힌 것처럼 세 곳의 제작사 후보 중 1순위로 꼽은 제작사 마룸을 방문했던 게 지난 1월말이었습니다. 그 날 실장님과 두 시간 넘게 상담한 끝에 모델을 정했고, 2월과 3월 두 달 동안 열 번 넘게 이메일을 주고받았습니다. 영업비밀 문제로 공개하지는 못했지만 공장 안에서 제작되고 있는 모델의 공정 사진들도 여러 차례 전달받았지요.그래서 어차피 목조주택 건축기술에 까막눈인 제가 출고 전까지 굳이 따로 방문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고요. 그런데 제가 처음부터 계속 고집했던 이 공간의 중심이 되는 오브제로 생각했던 천장 펜던트 조명을 경사 외쪽지붕에 달아달라고 요청을 드리면서, 직구로 구매한 Sec..
아무튼, 농막
2021. 4. 5.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