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화 : 옹벽 완성과 블랙 마란 수탉의 일생
160화 : 옹벽 완성과 블랙 마란 수탉의 일생 늦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김선생님께서 보내신 문자가 와 있네요. 블랙 마란 수탉녀석이 결국 백봉오골계 한 마리를 또 죽였다고요. 입춘이고 날이 꽤 풀렸습니다. 다음주는 구정연휴 주간이라 밭에 가는 김에 공주시장에 들러서 필요한 걸 미리 사놓습니다. 2월은 구정연휴가 있어서 지역화폐인 공주페이의 할인비율이 12%로 올라갔고, 월간 구매한도도 150만 원으로 상향되어서 쇼핑하는 보람이 있네요. 그간 격조했던 가을이를 위한 고급 사료와 산란계 사료 25kg 두 포대를 먼저 샀습니다. 그리고 봄모종 재배용으로 상토도요. 뒷좌석을 접고 가득 실으니 SUV를 산 보람이 느껴집니다. 가을이는 건강하게 올 겨울을 났습니다. 그 사이에 뒷집 김선생님께서는 보강토 옹벽을 5단..
아무튼, 농막
2024. 2. 6. 1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