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니/이종근] 한옥, 오늘(2023)
어릴 적 한국에서 태어나긴 했지만 반평생을 외국에서 살아왔던 저자가 외부의 시각에서 한옥에 대해서 쓴 두 번째 책이라고 합니다.기대를 하고 봤는데 생각보다는 아쉽네요. 저자가 건축주가 되어서 했던 프로젝트인 스웨덴 감성을 넣은 한옥 헤브레와 주한 스위스대사관에서 공모를 해서 한옥과 스위스의 건축기술과 문화를 조합해서 지은 대사관건물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제대로 공개도 안하고 후손들 상속세 회피용으로 재단재산으로 관리하는 운경고택 같은 곳이나 살지도 않는 쇼룸인 태오양 스튜디오처럼 생활의 흔적이 없는 돈으로 바른 공간을 제가 안좋아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요.오히려, 이 책에 실린 사진들을 찍으신 이종근 사진작가님의 감각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독서일기/도시토목건축
2025. 2. 8.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