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요] 좋아하는 곳에 살고 있나요?(2017)
인테리어와 홈스타일링에 대한 내 관점과 이렇게 흡사한 책이 있었구나. 그동안 이 분야에서 가장 잘 맞았던 책은 친구 미진이가 선물해준 이었는데 이 책으로 교체~누가 지었는지 모르겠지만 책 제목도 참 잘지었다. 저자 최고요님은 나처럼 오래 가는 좋은 소재와 디자이너의 걸작에 대한 수집 욕심은 없으신 것 같지만. 아마 그래서 상업 공간 위주로 인테리어와 공간 컨설팅을 주로 하시는 것 같다. 20대나 30대 초반의 도시에 사는 1인 가구들에게 가장 유용할 것 같다. 그 외에도 자기가 사는 혹은 살게될 공간을 어떻게 꾸며야 하는지에 대해 막연하게만 생각하고 있거나 감이 잡히지 않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취향과는 상관없이 큰 도움이 될거다.... 어찌보면 뻔한 소리들일 수도 있다. 난 열아홉 살에 상경해서 이..
독서일기/패션&인테리어
2019. 5. 7.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