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랑주] 좋아보이는 것들의 비밀(2016)
페친 한승혜님덕분에 알게 된 책인데 약간 저렴하게 해석될 수 있는 부제와 달리 아주 만족스러워서 연말에 자체 시상할 '올해의 책' 후보로 올렸다. 작년에 출판된 김영준님의 을 읽었을 때와 비슷한 감동을 받았다. 올해 읽었던 한국인 저자의 책 중에 원 탑이다. 게다가 저자 이랑주님 본인이 상업공간에 대한 디자인 연출에 대한 실무와 컨설팅을 오래 해오셨다보니 디테일한 경험담이 풍부하다는 장점도 있다. 저자 이랑주님은 서문에서 '이 책이 던지는 질문은 딱 하나다. 내 제품이 사람들의 눈에 즉시 띄고 사람들의 손에 즉각 가닿게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그리하여 사람들이 너무나도 즐거운 마음으로 제품을 손에 넣기 위한 비용을 치르게 만들여면 어떻게 해야할까?'라는 언급했는데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모아서 ..
독서일기/패션&인테리어
2018. 7. 9.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