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슬] 노후를 위한 병원은 없다(2022)
책을 읽고 싶은데 매년 이 시기면 유독 몰리는 직장일과 고쳐야 하는 제 글 때문에 요 몇달 간 책 기아 상태네요. 이 와중에도 읽고싶은 책들은 꾸역꾸역 사고 있으니 다이어터의 식탁에 탐스러운 요리들이 계속 새로 놓이는 셈이라 더욱 힘듭니다.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라고 한 권을 집어들었네요. 대신에 가장 얇은 책으로요. 평소에 박한슬님 페북 포스팅을 챙겨보지만 가족분들이 죄다 의료계 종사자신지 몰랐습니다. 의료계 전체를 아우르는 넓은 시야에 도움이 된 가정환경이네요. 분량은 짧은 편이지만 내용이 충실한 책입니다. 정부출연금으로 연구해서 NKIS에 업로드되지만, 일반 국민들은 거의 찾아보지 않는 정출연 정책보고서들이 이런 전달력있고 알기 쉬운 글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상적인 사례를 이렇게 단행본으로 보게 되..
독서일기/의학
2022. 11. 15.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