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화 : 입주청소
59화 : 입주청소 저는 올빼미형인데 잠자면서 해뜨면 바로 일어나야지 하고 생각했더니 5시에 눈을 뜨게 되네요. ㅎㅎ 어제 못 싣고간 게이트랙 테이블과 한지함, 진공청소기, 스티커 제거기 등을 챙겨서 부리나케 집을 나섰습니다. 동네 입구에서부터 없던 건물이 눈에 확 들어오니 신기하네요. ㅋㅋ 외부를 보니 어젯밤을 무사히 보낸 것 같습니다. 가구 몇 개를 내려놓았는데, 이미 꽉찬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두 명이 밥먹고 차마시기 편안한 공간이었으면 싶은데, 임스 의자를 하나 더 가져다놓으면 너무 좁아보일지 걱정되네요. 어제는 오전 반차로 정리를 못했던 터라 진공청소기로 원목마루 바닥의 먼지를 제거해주고, 다이소에서 산 분무형 접착제 제거기와 1회용 청소포로 유리창에 묻은 접착제와 스테인 얼룩, 먼지 등을 ..
아무튼, 농막
2021. 6. 10.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