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화 : 왜 한국인들은 5도2촌 생활용 세컨 하우스를 갖기 어려울까?
2화 : 왜 한국인들은 5도2촌 생활용 세컨 하우스를 갖기 어려울까? 도시민들이 주말에 취미농사를 짓고 도시를 떠나 휴식할 수 있는 5도2촌 생활용 세컨 하우스로 가장 유명한 사례가 첨부한 사진들의 구소련 계열 국가들의 대도시 주민들의 근교별장 겸 텃밭인 '다차'(дача:Dacha)와 독일의 지방정부가 공공목적으로 임대해주는 주말텃밭 겸 농막인 '클라인가르텐'(Kleingarten)입니다. 짜르 시기와 바이마르 공화국 시절부터 내려온 유서깊은 제도라고 하네요. 꾸미고 끝나는 집이 아닌 계속 가꿀 수 있는 세컨 하우스를 처음 생각했을 때는 농막은 후보에서 가장 먼저 제외했었습니다. 경비초소나 건설현장 사무실로 흔히 사용되는 회색 컨테이너가 20제곱미터로 제한된 농막의 크기라는 걸 알기에 이 사이즈의 공간..
아무튼, 농막
2021. 2. 17.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