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5파6] 아이들은 즐겁다(2014)
작년에 감탄하며 봤던 를 쓴 '허5파6' 작가님의 데뷔작을 봤다. 내가 초등학생이던 시절과는 10년이 좀 넘게 차이가 나는 배경이긴 하지만 느낌상으로는 거의 비슷했다. 물론 난 '다이'와 같은 환경이 아니었지만. 여러 인물이 등장하고, 가벼운 펜터치와 짤막한 대사로 섬세한 감정을 살려주지만, 다이 아버지 캐릭터가 가장 인상깊네. 이 작품이 연재되던 2013~14년에 봤으면 더 좋아했을 것 같은데, 지금은 좆철의 같은 작품이 마음에 드네.
독서일기/만화(한국)
2020. 1. 1.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