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낙언] 당신이 몰랐던 식품의 비밀 33가지(2012)
식품공학을 전공하고 오랜 기간 식품회사에서 식품와 향료에 대해 연구해온 최낙언 선생님의 2012년에 나온 책. 오래된 책이긴 하지만 최근에 나오는 저서들이 점점 근본원리를 깊이있게 파고드는 책이면서 화학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을 요구하기 때문에 이 책이 최낙언 선생님께서 동시대 시민들에게 꼭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모아 놓은 지금 읽어도 좋은 책이라고 느꼈다. 가정용 상비약처럼 집에 한 권씩 둬야 하는. 책의 주장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골고루 즐겁게 먹되 가급적 과식은 하지 마라.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해라. 건강식품과 운동전도사들의 공포마케팅에 휘둘리지 말고, 지나치게 청결하려고 하는 것도 좋지 않다. 그리고 제발 제발 식품첨가물가지고 무식한 소리해서 식품회사 연구원 짜증나게 좀 하지마..
독서일기/음식요리
2020. 8. 2. 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