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가득한 집 편집부] 더 홈(2023)
잡지사 에서 낸 책 제목이 이라니면 안볼 수가 없죠. 등 다른 곳에서 이미 접했던 집들도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금전적으로 자유로운 이들이 화려하게 꾸민 집을 보면 굳이 봐서 뭐하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이젠 컨셉만 참고해서 제 사정에 맞게 변용할 수 있겠다 싶습니다.제 취향은 역시 제5장의 ’자연과 어우러진 집‘이고 조경가 정영선님의 양평집이 가장 비슷했습니다. 단순한 구조의 단층집에 깊은 처마와 테라스, 겨울에도 식물이 자랄 수 있는 썬룸공간, 틀밭과 나무들. ———30쪽“미술 작품을 좋아하지만, 제게 작품 하나만으로는 작품이 아니에요. 공간이 하나의 액자이고, 그 안에 담긴 작품과 가구와 소품이 저만의 또다른 액자라고 생각하죠. 집이라는 저만의 커다란 액자 안에서 내 식대로 연출하다 보면 ..
독서일기/도시토목건축
2024. 7. 1. 0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