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개이빨] 족하(2019)
들개이빨님이 간헐적 육아보조자로 참여한 경험기. 의 유양처럼 호쾌한 주인공은 아니었지만, 이기적이고 책임감의 기준치가 높고, 불확실한 상황에 대해 걱정이 많고 예민한 주인공 '남은남'이 좀 더 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같은 집에 산 적이 없고 난 멀리 떨어져 살긴 했지만, 그래도 고모와 삼촌이 느끼는 조카에 대한 거리와 책임감의 차이도 실감했고. 비록 국외자로 지켜본 것 뿐이지만 육아는 시간과 돈을 갈아넣으면서도 이게 잘하고 있는 행동인지 애매모호하다는 점에서, 육아를 캐릭터의 초기 능력치 셋팅처럼 생각하는 나에게는 항상 호기심의 대상이다. 아래의 링크는 들개이빨님의 최근 인터뷰 기사 http://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4017 ---..
독서일기/만화(한국)
2020. 10. 4.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