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세넷/김병화 역] 짓기와 거주하기(2018)
리처드 세넷의 책에 대한 호평을 워낙 많이 들어서 를 빌려왔는데, 추천하셨던대로 걸작이네요. 이 책도 제 올해의 책 후보로 올려봅니다. 호모 파베르 삼부작 중 개인의 일하기에 대한 , 사회성과 협력에 대한 을 먼저 봤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다방면에 박학다식하고 사상사를 꿰뚫고 있는 저자의 책을 낑낑거리면서 겨우 읽긴 했습니다. 저는 영민한 지성은 앞선 사상가들의 핵심 관점과 아이디어를 마치 찰흙을 주무르듯 자기 용어로 재정리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이해력이 이런 지성에 탄복할 정도는 되서 그나마 다행입니다.세넷은 도시계획실무를 한 사람은 아니고 MIT 미디어랩 등에서 지역사회 수준 혹은 국제기구 차원에서 인문학적인 도시연구를 해온 학자인데, 프랑스어 단어를 이용해서 건설되는 것을 '빌'로,..
독서일기/도시토목건축
2025. 2. 7. 2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