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라] 새로 태어난 마이홈 인테리어(2022)
빼어나게 훌륭한 책은 드뭅니다. 하지만 누군가 꼭 써줬으면 싶었던, 사회에 필요한 책들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필요한 책을 써주신 장보라 작가님과 출판사가 감사하네요. 이런 책들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실력없는 인테리어 업자와 계약을 했다가 그 업자가 이사갈 집을 엉망진창으로 마무리 해놓는 바람에 날벼락을 겪는 일은 주변에서 종종 들어봤습니다. 몇 천만 원을 이미 지급한 상태에서 임시거주처에서 살면서 재시공을 해줄 전문가를 직접 수소문해서 두 달 동안 망쳐진 집을 그나마 원래의 의도대로 복구한 300일의 인테리어 공사 경험담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자신과 같은 쓰라린 경험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을 꾹꾹 담아내셨더군요. 심지어 저자분은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으셔서 5번의 이사를 하면서 3번의 셀프시..
독서일기/패션&인테리어
2023. 1. 29. 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