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진, 최은영 외] 푸른색 루비콘, 이모에게(2023)
문학상 수상작품집을 찾아 읽지 않은지 좀 된 것 같지만 수상작이 김혜진 작가님의 작품이라길래 보게 되었습니다.작가로 10년 이상 활동하시며 내신 작품들 중에서 저는 , , , 을 읽었네요.다른 작품들은 다 좋았는데, 에서는 성별과 연령, 직업 등이 저자 본인과 전혀 다른 주인공의 묘사가 살짝 아쉽다는 느낌이 있긴 했었습니다.그런데 이 수상작 은 아내를 잃고 홀로 된 은퇴한 자기가 하고싶은 게 뭔지 모르는 남자 노인의 모습을 엄청 빼어나게 묘사하셨더라구요.어쩌면 20년 후의 제 모습이 이렇지 않을까 싶었는데 어제 故정아은 작가님의 '소설은 삶을 보여주는 글이고, 잘 쓴 소설은 다른 사람이 되어보는 실감나는 경험을 준다'는 말씀이 떠오르는 작품이었습니다.제목부터 마음에 들었습니다. 지프 랭글러에서도 가장 가..
독서일기/국내소설
2025. 2. 5. 2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