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다 슌페이/김범수 역] 700명 마을이 하나의 호텔로(2022)
한국으로 치면 강원도 양구군의 어느 산골마을에서 1박에 40만 원을 받는 한옥 독채 풀빌라를 중심으로 한 수평호텔(마을호텔) 비즈니스를 시도해서 성공한 이야기입니다. 전형적인 일본식 에세이라서 1시간 남짓이면 읽을 수 있고요. 2019년에 고스게 마을 호텔이 오픈했으니 댓글에 링크한 것처럼 같은 해에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화제가 된 수평호텔 사례도 있는 상황에서 한국이 본받아야할 일본의 선진사례라고 하기도 어렵습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657115#home 가까운 공주에서도 퍼즐랩이라는 스타트업이 한옥 홈스테이 봉황재를 중심으로 제민천 인근의 상가들을 모아서 마을호텔을 구성 중이기도 하고요. 그래도 책을 보면 역시 일본이 반발짝 이상 앞서 있기 때문에 참고가..
독서일기/에세이(외국)
2023. 4. 8.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