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화 : 치킨런을 위한 준비작업
121화 : 치킨런을 위한 준비작업 오늘은 5월의 소중한 공휴일이니 밭에서 일해야죠. 슬슬 남은 틀밭에 모종심을 때긴 한데, 일단 치킨런에 꽂혀 있어서 그게 우선입니다. 원래 치킨런을 좀 더 작게 만들려다가 계분과 건초로 퇴비 발효시킬 공간을 추가했더니 그만큼 닭장에 맞춰 벽돌을 쌓아야 하네요. 첨부터 제대로 계획했으면 중간에 구분선 없이 더 예쁘게 쌓았을텐데 아쉽습니다. 옆면은 발효를 위해 통풍이 되도록 영롱쌓기로. 근데 한 칸 실수했군요. ㅋㅋ 반대편에도 천적이 못들어오도록 한 줄 쌓기로 막아줍니다. 아침8시부터 조적일 시작했는데 오전이 다 가네요. 점심은 냉파 불고기~! 밥 없이 먹고서 아이스크림을 먹은 ㅎㅎ 오후엔 소음과 분진이 날려서 꺼려지는 투바이포 샌딩 작업. 사놓고 온실에서 한 달쯤 말렸더..
아무튼, 농막
2022. 5. 6. 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