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룬 순다라라잔/이은주 역]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공유경제(2016)
창업자가 쓴 책 두 권(로빈 체이스, 앨릭스 스테파니)을 읽고 나서 이 책으로 정리를 했더니 더 유용했습니다. 겹치는 이야기들도 많이 있었지만 소위 ‘제4차 산업혁명’을 소위 공유경제로 통칭되는 ‘대중 자본주의’에 기반한 흐름으로 설명합니다. 공유경제 분야의 신대륙 중국에서 분투하고 있는 혁신가들을 접해보지 못한 상태에서 이른 평가일수도 있겠지만 공유경제에 대한 다소 이론적이지만 가장 넓은 시야를 보여주는 책이네요. 저자가 공유경제계의 대가로 손꼽히는 이유를 확인했습니다. 아래의 135쪽 서술같은 통찰력이라니. 캬아~ “도시 자체가 공유 경제 플랫폼이다.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지역 공원을 공유한다. 택시, 버스,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 수단을 공유한다. 아파트 거주자들은 공용 공간을 공유한다. 이렇듯 도시..
독서일기/테크놀러지
2018. 10. 8. 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