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브레드슨/박준형 역] 알츠하이머의 종말(2017)
내가 학부시절 학교에서 처음으로 만났던(그럴 수밖에..입학 전 2월에 기숙사 룸메로 만났으니 ㅋㅋ) 천재 이태경형이 추천한 책. 미국에서 작년에 출판되었고, 번역본도 올해 3월에 나온 신간이다. 알츠하이머는 평소에도 자신을 잃어가고 주변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저주받은 질병이라고 생각해서 가장 두려워하는 병이기도 했고, 마침 이번 주에 읽었던 에서도 흥미로운 설명을 해서 좀 더 알아보고 싶은 분야였다. '알츠하이머의 유형이 크게 세 가지가 있고, 병을 유발하는 밝혀진 원인이 36가지나 된다니. 나 어릴 때 아말감으로 충치치료도 했는데 ㅠ.ㅠ 다 읽고 나서도 믿을만한 학자의 선구적인 성과물인지 허풍이 쎈 머리 좋은 사짜인지 명확하게 분간을 못하겠다. 평소 아유르베다나 유기농 식재료를 추천하는 이들은 불신하는데..
독서일기/심리뇌과학
2018. 5. 7. 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