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오늘의 SF #1 창간호(2019)
얼마전 연간 구독 예약을 했던 국내 최초의 서평전문 계간지 의 0호를 보고 감상평을 남겼었다. 별다른 근거도 없이 가혹하게 혹평을 했었는데 그 부분을 조심스럽게 짚어준 분이 있어서 0호를 다시 읽었다. 그런데, 정식 1호도 아닌 0호를 다시 들춰보고 뭐라고 하는 게 별로 의미있지 않을 것 같아서 방법을 바꿔봤다. 영어가 짧은지라 외국의 서평 전문지를 한 권도 본 적이 없는데, 작년말에 봤던 국내 최초의 SF전문 무크지 창간호가 인상깊었던 기억이 나서 다시 찾아봤다. (검색해보니 최근에 2호가 나왔다고 함) 창간호 중에서 신작 SF 발표란(이 부분을 검정색 잉크에 흰색 활자로 반전 처리한 편집 센스~)을 제외한 나머지 코너의 분량은 100페이지 남짓인데 난 이 부분이 SF 서평지처럼 느껴졌고, SF를 가끔..
독서일기/SF
2020. 12. 29. 0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