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훈, 전복선] 호시노 리조트 스토리(2024)
공주에 제 놀이터인 밭과 농막을 마련하면서 해외여행을 가고싶은 마음이 많이 사그라들긴 했지만, 저는 일본 단기 여행을 참 좋아합니다. 일본의 손님을 환대하는 문화인 '오모테나시'도 그렇고, 일본의 호스피탈리티 서비스들은 지불하는 가격에 따라 정교하게 구획화되어 있고 가격에 합당한 이유가 있으니까요. 특히 지방도시에 있는 호텔과 리조트는 버블시기에 건축되서 이미 투자금을 회수한 자산인 경우가 많아서 옛 시설만 감수한다면 생각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호사를 누릴 수가 있었습니다.일본인들이 사는 집이 워낙 좁고 불편해서인지 료칸이나 리조트를 이용하는 경험으로 평소 주거에서 겪은 스트레스를 날리고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도 있을테고요.실패담이 아닌 이런 류의 성공한 경영스토리에 대해서는 별 의미를 두지 않고 웹소설처..
독서일기/경영(외국)
2025. 4. 12.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