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마 하지메/최윤정, 설은미 역] 진격의 거인(2011~2021)
예전에 6-7권까지 보다 접으면서 좀 독특한 아포칼립소물 다크판타지 정도로 생각했던, 이사야마 하지메의 이 철학적인 생각거리들을 많이 던져주는 수작이었네요. 요즘과 같은 시기에도 딱 맞고요.저자가 조슈 파이브, 신사유람단,뤼순전투, 2.26. 황도파 쿠데타 같은 일본 역사나 2천 년 전 불레셋인과 유대인부터 가자장벽이 상징하는 현재의 팔레스타인-이스라엘 관계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 같은데, 보복의 악순환과 니체 철학에 대한 고민의 깊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하에 스포 많음)그림체는 그다지 제 취향은 아니었지만, 읽으면서 100년전 일본제국의 범죄 책임을 100년후의 후손들에게 물을 수 있는지, 지금처럼 여러 민족과 국가의 사람들이 연결된 것이 과연 개인들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는게 맞는지, 벽 안에서 ..
독서일기/만화(외국)
2025. 1. 25. 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