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하] 북에서 온 이웃(2022)
동아일보 주성하 기자님의 글은 타임라인에 공유될 때가 많아서 자주 봤지만 아홉 권의 저서 중에는 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북한이 계속 중공과의 완충지대로 남아있어 주는 것이 한국을 위해서는 낫다고 보는 입장이라 통일에 반대합니다. 하지만, 북에 사는 사람들을 인간방패처럼 대하자는 말을 무슨 소신처럼 할 수는 없지요. 책이 탈고된 2022년 5월 기준으로 한국에 입국한 탈북민(법률 용어는 '북한이탈주민'이지만)이 약 3만 5,000명이라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2002년 탈북한 주성하 기자님이 만나온 탈북민들 중에서 22명과의 인터뷰를 모은 책입니다. 인터뷰 대상자 중 상당수는 요즘 주성하 기자님의 콘텐츠들이 모여있는 유튜브 주성하TV의 '탈북민 인터뷰' 채널에 영상이 있습니다. 이 책에 담지 못한 탈북에..
독서일기/북한
2023. 5. 28. 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