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철] 프레임(2007)
전부터 내 페친들이 많이 칭찬했던 책을 연달아 봤다. 최인철 심리학과 교수님이 2007년에 펴낸 의 개정판이다. 행동경제학 교양서에서 여러 번 접해서 충분히 알고 있는 개념이라고 생각했는데 내 착각이었더라. 프레임 효과나 연구사례가 손가락이라면 프레임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손가락이 가리키는 달을 볼 수 있도록 마음의 한계성을 제대로 인식할 수 있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는데 도와주는 책이었다. 꼰대가 뭐 별건가. 자기 스스로가 프레임에 갇혀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는 지혜가 부족한 사람이지. 특히 제4장 , 제5장 , 제8장 챕터에 처음 접해본 관점의 서술이 많았다. 요즘 애독하는 신상철님 글에 담긴 체험에서 터득한 조언들과 맞닿아 있는 내용들도 많았고, 상황프레임의 중요성과 나도 타인의 상황이라는 메시지, ..
독서일기/심리뇌과학
2019. 1. 10.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