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 서울 리뷰 오브 북스 제4호(2021)
지난 연말 제3호도 아직 못 본 상태에서 제4호를 배송받았습니다. 책과 책을 읽는 사람들이 좋아서 서평지를 구독하기로 해놓고서 계간지인 서평지까지 그대로 쌓일 정도라니 자괴감이 들더군요. 오늘 서울 출장이 있어 4권을 챙겨서 열차 안에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첫머리를 여는 김두얼 교수님의 에 대한 서평을 보니 왜 이런 서평지가 필요한지 끄덕끄덕하게 되더군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사모은 책들이 책장과 책상에 한가득 쌓여있고 사내도서관에서 빌려와놓고 한 달씩 쌓여있는 책들이 엄청 많은데, 내가 과연 이렇게 감상과 비평을 정리한 책들을 언제고 읽어보긴 할까 싶어서 의기소침해졌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책들까지 보니 더 움츠러들었고요. 하지만 계속 나아져온 서리북스의 편집, '디자인 리뷰'와 '목판화와 책표지'나 ..
독서일기/독서법창작론
2022. 1. 6. 2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