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렬] 한변호사와 함께하는 토지경매(2016)
토지경매에 대한 두 번째 책. 책이긴 한데 편집도 제대로 안되어 있고 거의 경매아카데미 강의록 수준이다. 토지경매를 업으로 하는 사람들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는 것 같다. 첫째, 부동산의 가치분석을 잘해서 싸게 잘 사는 공인중개사 유형, 둘째, 건설업 종사자로 시작해서 개발사업 시행을 하면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알고 토지조성비용과 건설비를 아끼는 방법을 아는 디벨로퍼 유형, 셋째, 법률지식이 탄탄해서 권리분석을 잘해서 남들이 꺼리는 물건을 잘 골라내는 법률가형. 나는 토지 투자자는 생각도 없고 내가 살 땅을 사려는 생각이지만 셋 중 세번째 형으로 가야할 것 같아서 법원경매를 유심히 보려고 한다. 문제는 공주시 사곡면과 의당면 땅이 경매 매물로 거의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지만 ㅠ.ㅠ 토지경매..
독서일기/법률
2020. 8. 11. 2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