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철] 굿라이프(2018)
이 책은 1부 행복한 삶, 2부 의미있는 삶, 3부 품격있는 삶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경험하는 자아의 행복(저자는 쾌족이라는 단어를 추천한다. 비중에 대해서까지 언급하지 않지만 행복해지는데 유전요인이 절대적이지 않고, 행복의 상태에 시간에 따라 원래의 감정상태로 회귀하기는 하지만 그 주기는 유의미하게 길기에 냉소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점, 행복한 사람들의 마음의 기술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행복한 사람들이 자신의 일상을 어떻게 구성하는지 분석해보고 그들이 행복한 '상황'을 만들어내는 기술을 알려주고 있다. 특히 물건을 사면서도 이를 경험 소비로 프레임을 바꿔서 행복 효과를 높이는 방식은 최근 내가 소비하는 방식(취향을 드러내는 좋은 물건을 사는)과 일맥 상통해서 반가웠다. 2부는 대니얼 카너..
독서일기/심리뇌과학
2019. 5. 20. 0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