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화 : 장보러 가자
133화 : 장보러 가자 이번 주에 일이 바빠 농막에 못가봤더니 야채와 계란이 완전히 떨어졌네요. 늦잠 자고 일어나서 미적거리다가 밭에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선선해지니 백봉 오자매들이 알을 열심히 낳는군요. 늘 그렇듯 알을 품는 건 두 마리 뿐. 방울토마토, 풋고추, 가지, 쪽파, 상추, 깻잎, 래디쉬, 브로콜리를 수확해서 집으로 왔습니다. 왕복 35km의 장보기라 친환경이라고는 못하겠지만 푸드 마일리지는 짧은편이네요. (134화에서 계속)
아무튼, 농막
2022. 10. 10.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