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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이세욱 역] 천사들의 제국(2003)

독서일기/유럽소설

by 태즈매니언 2014. 1. 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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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세계를 믿진 않지만 왠지 못본게 아쉬웠던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천사들의 제국"을 이제야 읽었다. 왜 굳이 제국이라고 했는지 모르겠지만 타나토노트 후편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자전적 소설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개미혁명"에서 서술한 인류사회의 앞날에 대한 스케치가 보다 정교해진듯 하고. "절대적이고 상대적인 지식의 백화사전"의 업데이트와 전통적인 법학의 경계 밖에 있는 생물권, 관념권, 전산권이라는 권리라기보단 개념창조가 젤 맘에 들었다. 

- 우리는 독립적이면서 상호 보완적이다. 우리는 상대를 자기에 맞추어 변화시키려 하기보다는 서로의 결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다.
(하권 551쪽)
사진: 사후세계를 믿진 않지만 왠지 못본게 아쉬웠던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천사들의 제국"을 이제야 읽었다. 왜 굳이 제국이라고 했는지 모르겠지만 타나토노트 후편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자전적 소설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개미혁명"에서 서술한 인류사회의 앞날에 대한 스케치가 보다 정교해진듯 하고. "절대적이고 상대적인 지식의 백화사전"의 업데이트와 전통적인 법학의 경계 밖에 있는 생물권, 관념권, 전산권이라는 권리라기보단 개념창조가 젤 맘에 들었다. 

- 우리는 독립적이면서 상호 보완적이다. 우리는 상대를 자기에 맞추어 변화시키려 하기보다는 서로의 결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다.
(하권 55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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