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철] 작은 차 예찬(2014)
강남역 11번 출구 앞에 야심차게 새로 오픈한 Yes24 중고서점에서 발견한 책. 중고서점에서 충동구매는 잘 안하는 편인데 국내 자동차칼람니스트의 길을 개척한 환갑이 넘은 분께서 처음 펴낸 책이라고 하니 호기심이 들었다. 게다가 나도 작은 차를 좋아하니. 지금 타는 내 차는 충실한 개인 교통수단일 뿐이라 세차 한 번 안하고 있지만 내 감성을 자극하는 차들은 클래식한 작은 차들이다. 물론, 수동기어는 운전면허 딸 때 밖에 몰아본 적도 없고 섬세한 조작과 세심한 관리하고는 거리가 먼 기계치에 가까운 지라 클래식 카는 아직 언감생심이다. 하지만, 클래식 카 개조가 활성화되어서 예전의 그 차의 구동계만 전기자동차로 개조해서 탈 수 있는 기회가 생긴하면 당장 바꾸고 싶다. 물론 저자 박규철님과 같은 분은 그런 식..
독서일기/패션&인테리어
2016. 6. 27. 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