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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노 나나미/송태욱 역] 십자군 이야기 1~3(2011)

독서일기/서양사

by 태즈매니언 2014. 1. 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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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노 나나미씨가 백살까지 사셨으면 좋겠다. 종횡무진하는 십자군의 인물들을 따라다니다보니 어느새 중세의 여름에서 가을로 접어드네.

335쪽

전쟁은 인류 최대의 악업이다. 그런데도 인류는 도무지 이 악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렇다면 전쟁이란 그 승패 여부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악을 저지른 후 얼마나 오랫동안 평화가 이어졌느냐 하는 것으로 평가하는게 좋지 않을까.

또한 인류가 전쟁이라는 악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이상 영원히 지속되는 평화란 있을 수 없으며, 그때그때 단기간의 평화를 앃아가는 식으로 달성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현실적이지 않을까.
사진: 시오노 나나미씨가 백살까지 사셨으면 좋겠다. 종횡무진하는 십자군의 인물들을 따라다니다보니 어느새 중세의 여름에서 가을로 접어드네.

335쪽

전쟁은 인류 최대의 악업이다. 그런데도 인류는 도무지 이 악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렇다면 전쟁이란 그 승패 여부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악을 저지른 후 얼마나 오랫동안 평화가 이어졌느냐 하는 것으로 평가하는게 좋지 않을까.

또한 인류가 전쟁이라는 악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이상 영원히 지속되는 평화란 있을 수 없으며, 그때그때 단기간의 평화를 앃아가는 식으로 달성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현실적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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