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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나미 츠나/김우주 역] 내 남편은 아스퍼거(2018)

독서일기/만화(외국)

by 태즈매니언 2025. 1. 2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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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었던 작품입니다. 아스퍼거 증후군은 '세 가지 장애'를 통해 진단을 내린다고 합니다. 첫째 사람들과의 사교적 관계 장애, 둘째, 커뮤니케이션 장애, 셋째, 상상력과 창조성 장애라네요. 임상적으로 크게 고립형, 수동형, 적극형, 기묘형, 거만형으로 분류는 하는데 사람마다 다르다고 하고요.

아스퍼거 증후군에 대한 설명들을 보면서 장애의 정도는 아닌 것 같지만, 저한테도 저런 성향이 있다는 생각을 했던 터라 이 작품을 보면서 확인해봤는데 아스퍼거 증후군인 배우자와 함께 생활하는 것이 어떤 점에서 힘든 일인지, 작가인 아내분께서 왜 그런 선택을 하게 되었는지도 공감할 수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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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 57쪽

아스퍼거 증후군인 남편을 둔 아내들은 남편과 소통이 잘 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이해해주지 못하다 보니 자신감을 잃어버리고 맙니다. 이런 갈등으로 정신적, 신체적 고통이 발생하는데, 이것을 '카산드라증후군'이라고 합니다.

3권 87쪽

최근 자폐증 스펙트럼장애, 아스퍼거증후군 등의 진단을 받는 사람이 늘ㅇ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02년에는 150명 중 1명이던 아스퍼거증후군이, 지금은 88명 중 1명이라고 하더군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이 된 후에 진단을 받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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