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접한 작가인데 국내팬들이 왜 많은지 잘 알겠더군요. 30~40대 싱글여성들이 주요 독자층일 것 같고요.
아쿠타가와 상을 받았던 소설 <편의점 인간>에도 비슷한 정서가 담겨 있었던 것 같고 요즘 우리나라 웹툰에도 이런 정서를 담은 작품들이 종종 있더군요. 하지만 제 스타일은 난다님의 <어쿠스틱 라이프>쪽이라. ㅎㅎ
일본의 문화가 언뜻 개인주의적인 것 같아서도 저도 그렇게 생각했던 적이 있는데, 이 작품에 나오는 것처럼 집단의 엄청난 동조압력에 괴로워하는 개인들의 모습을 보게 되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 역시 일본은 여행지로만 좋지 일본에선 못살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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