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사는 게 힘들다고 아파트단지 베란다에서 함부로 자살소동 벌이지 마라. 출동한 소방관들이 추락사 방지를 위해 에어매트를 설치하려고 화단 조경수를 베어내면 그 조경수 재식재비용을 원인자가 부담해야 하니.
(14년된 아파트에서 화단 조경수 열여섯 그루 베어냈는데 견적이 1천만원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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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쪽
조금 어렵고 힘든 일이라고 포기해 버리면 아파트 입장에서는 관리비가 인상된다. 직원의 입장에서는 기술력의 후퇴를 가져온다. 할 수 있는 일도 하지 않으면 잊게 되고 점점 하기 싫어진다. 직원들이 일상적인 업무만을 한다면 어느 누구를 채용한다고 해도 결과는 같을 것이다. 직원들 스스로가 노력해서 입주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되어야 한다.
60쪽
법적으로 동 대표는 2년 임기에 1번 연임을 할 수 있다. 4년 이상은 할 수가 없다. 동 대표를 하고 있는 기간에 공사를 위한 업체 선정과정에 관리사무소장이 어떤 식으로라도 개입하는 것을 보게 되면 이후 모든 공사에 대한 신뢰도를 스스로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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