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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 프리드만/이영민, 최정임 역] 코드 그린(2008)

독서일기/기후변화

by 태즈매니언 2014. 1. 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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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나니 같이 일하는 환경대학원 석사출신 임변이 별다른 감흥이 없었다고 한게 이해가 된다. 기후변화와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대비에서 선도적인 유럽의 혁신적인 사례들에 비하면 경고메시지와 굼뜬 해결책들은 절대 신선하지가 않으니. 

하지만 2008년 이 책을 펴내기 십년전에는 메마른 중근동 기후에서 올리브나무를 키우며 생태적으로 살던 농민들을 답답해하던 저자가 이렇게 변한 것은 멋지다. 근데 이제 이스라엘에 편향된 시각만 좀 바꿔줬으면. --;

이 책을 읽으며 친환경에너지와 대중교통정책 분야야 말로 장하준 교수가 강조한 국가의 산업정책이 정말 절실히 필요하고 딱 맞는 분야란 생각이 계속 들더라. 뭐 공안검사와 손잡고 시간을 거꾸로 달리는 유신공주의 나라에서 복장만 터지는 바램이지만서도.
사진: 읽고나니 같이 일하는 환경대학원 석사출신 임변이 별다른 감흥이 없었다고 한게 이해가 된다. 기후변화와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대비에서 선도적인 유럽의 혁신적인 사례들에 비하면 경고메시지와 굼뜬 해결책들은 절대 신선하지가 않으니. 

하지만 2008년 이 책을 펴내기 십년전에는 메마른 중근동 기후에서 올리브나무를 키우며 생태적으로 살던 농민들을 답답해하던 저자가 이렇게 변한 것은 멋지다. 근데 이제 이스라엘에 편향된 시각만 좀 바꿔줬으면. --;

이 책을 읽으며 친환경에너지와 대중교통정책 분야야 말로 장하준 교수가 강조한 국가의 산업정책이 정말 절실히 필요하고 딱 맞는 분야란 생각이 계속 들더라. 뭐 공안검사와 손잡고 시간을 거꾸로 달리는 유신공주의 나라에서 복장만 터지는 바램이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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