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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ano] 데마노 브롬톤 전용 프런트백

물건들

by 태즈매니언 2014. 7. 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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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주세요~

원래 프런트백으로 미니O백과 미미안 폴딩바스켓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 또 하나의 브롬톤 가방이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박스가 크네요. 


항상 그렇듯 설레이는 개봉 순간



생각보다 꽤 큽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시에서 수거되는 PVC광고 천막을 재활용해서 만든 가방이라 방수가 되요.

플랩을 열면 이렇구요. 


브롬톤 전용 프레임이 내장되어 있어서 바로 캐리어 블럭에 끼워서 사용하면 됩니다. 


아래 사진 옆의 2리터 물통과 비교하시면 사이즈 가늠이 되실거에요. 헬리녹스 캠핑의자 두 개 다 넣고도 먹을 것들도 충분히 챙겨갈 수 있는 사이즈네요. 간단히 호수공원 피크닉 나가기 딱이에요.


미미안 폴딩 바스켓와의 비교입니다. 데마노백이 미미하게 크고 길지만 폭은 좁아서 전체적으로 비슷해요. 


착용샷을 위해서 집에서 브롬톤 펴봤습니다. 



이건 접은 상태



5년 이상 사용한 트럭 방수천으로 만드는 스위스의 프라이탁처럼 업사이클링 철학으로 만드는 제품이라서 맘에 드네요. 

데마노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두 명의 여성이 창업한 업사이클링 기업인데 광고용 현수막을 재활용해서 만드는 가방 및 액세서리 제품 중에서도 자전거 부착용 가방이 잘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프라이탁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네요.

제가 자전거여행도 했었고 신혼여행지이기도 했던 바르셀로나에서 만들어진거라 괜히 더 반갑네요.



미국의 자전거 쇼핑몰 사이트에서 주문했는데 프레임이 포함된 가격이 185달러였고 배송대행지까지의 배송비를 포함해도 200달러가 안되는 가방종류라서 FTA 면세에 목록통관이구요. 배송대행비용이 2만3천원 정도 들었으니 총 21만원 가량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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