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명성이 많이 퇴색해졌지만 필독 편집장의 <테무진 to the 칸>과 Atom의 <야만인을 기다리며> 연재물의 인기는 최고였죠. 테무진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칸 to the 월드>(가칭)편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아직 소식이 없네요.
백업사이트(http://tarnatos.tistory.com/11)를 통해 여러 번 정주행 했고, 웹으로 보는 게 중간중간에 있는 사진들까지 볼 수 있어서 읽는 재미가 더 낫긴 합니다. 연재본에서 업데이트된 부분도 없고요. 하지만 워낙 각별하게 봤던 작품이라 구독료도 지불하고 기념품 삼아 샀죠. 많이 팔려야 하는데~(출간 소식을 알려주신 한청훤님께 다시 한 번 감사를 ㅎㅎ)
이 책을 보니 15년 전에 몽골 여행갔을 때 '부르칸 칼둔'과 '발주나 호수'를 가보지 못한 게 아쉽네요. 나중에라도 유목 문명 중에서 가장 근대적이었던 예케 몽골 울루스를 설계한 칭기스 칸의 성지를 방문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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