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상태에 있을 때 인간의 정신은 무수히 많은 사상과 관념, 환상을 만들고, 이 정신적 창조물을 현실이라고 생각하며 애착을 느낄 수 있다. 인간은 편안하게 지내는 한 정신이 창조한 환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통을 당하면 비현실적이고 비본질적인 환상은 정신에서 사라지고 결국 현실적이고 본질적인 것만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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