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임호] 변호사이야기 1~2(1999)

독서일기/법률

by 태즈매니언 2014. 1. 9. 14:40

본문

제1권 제목은 <빈자의 법정>, 제2권 제목은 <거부하는 영혼들>


시험이 일년도 안남은 상황에서 로스쿨 입학 전에나 읽었음직한 책을 읽었다고 하는건 챙피한 일에 가까울거다. 하지만 법학을 이년 배운 상황에서 입학 전에 관심을 가졌던 류의 책을 읽으니 느끼는게 다르다. 임호 변호사가 어떤 분인지 몰라도 지금부터 20여년 전의 법조계와 법정의 역사를 교처시켜가며 책을 서술하는 방식도 참 인상깊었고. 

내게는 <법정의 역사> 다음으로 깊이 남을 법조계에 대한 책인듯 싶다. 책이 상품이 되면서 그 무게가 점점 가벼워지는 시대라지만 이렇게 자기의 인생을 한권의 책에 담아보려는 무모한 노력에 심혈을 기울이는 사람들이 있으니. 

부끄러운 진실을 고백을 하기는 누구나 쉽지 않다. 특히 그것이 자기가 수십년 일해왔고 남들이 대단한 일인양 떠받는 일의 실상에 대한 고백일 경우 더욱 그렇지 않을까?

사진: 시험이 일년도 안남은 상황에서 로스쿨 입학전에나 읽었음직한 책을 읽었다고 하는건 챙피한 일에 가까울거다. 하지만 법학을 이년 배운 상황에서 입학 전에 관심을 가졌던 류의 책을 읽으니 느끼는게 다르다. 임호 변호사가 어떤 분인지 몰라도 지금부터 20여년 전의 법조계와 법정의 역사를 교처시켜가며 책을 서술하는 방식도 참 인상깊었고. 

내게는 <법정의 역사> 다음으로 깊이 남을 법조계에 대한 책인듯 싶다. 책이 상품이 되면서 그 무게가 점점 가벼워지는 시대라지만 이렇게 자기의 인생을 한권의 책에 담아보려는 무모한 노력에 심혈을 기울이는 사람들이 있으니. 부끄러운 고백을 하기는 누구나 쉽지 않다. 특히 그것이 자기가 수십년 일해왔고 남들이 대단한 일인양 떠받는 일의 실상에 대한 고백일 경우 더욱 그렇지 않을까?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