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173화 : 별 일이 없어서 소중한 하루

아무튼, 농막

by 태즈매니언 2024. 6. 24. 10:27

본문

<아무튼, 농막>

173화 : 별 일이 없어서 소중한 하루

퇴근하고 나면 밭에 가서 잘 익은 블루베리를 수확한 후 작물들에 물을 주고와서 (웹툰+웹소설과) 책을 보다가 푹 잡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동네 앞 하천변 산책로를 30분 이상 달리고 들어와서 씻고서 아내가 텃밭 야채로 만든 아침식사를 먹고 출근하고요.(요즘은 아침부터 더워서 자전거 출근은 무리네요.)

오늘 운동복 상의로 룰루레몬 긴팔 티셔츠를 입다보니 몰랐던 문구가 있더군요. Movement is medicine. 건강검진 문진표에 항상 있는 질문이 “땀흘리는 운동을 30분 이상 주2회 하십니까?”가 있죠. 세종시처럼 보행환경이 좋은 도시는 야외달리기가 더욱 편합니다. 댓글로 링크한 것처럼 뇌과학자들과 의사들도 달리기의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매일 분무기를 뿌리며 챙겨준 춘란이 올린 꽃대를 보는 게 요즘 사무실에 출근했을 때의 즐거움이고요.


별 일이 없어서 소중한 중년 아재의 하루입니다.

 

https://www.thede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46&fbclid=IwZXh0bgNhZW0CMTAAAR0SnfddsLy3KKy_u3hBr4Rq084dr4XDU6bhwtW4xXH6W3UqUXby1FtKD4Q_aem_f2uU_a9SVuHf1yr2mZ6kUw


(174화로 계속)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